평소 덴샤궁과 쓰치미카도 사적의 보존에 각별한 배려와 깊은 후의를 보내 주시는 데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이잔후쿤 혼묘조쿠세이제(泰山府君本命属星祭)’는 음양도에서 가장 존귀한 제의 가운데 하나로 여겨집니다. 예로부터 북두칠성을 받드는 특별한 신앙과 제의로서 역대 천황가·황족·공가·쇼군가에서 숭상하고 봉행해 왔습니다. 본궁이 전하는 전통에 따르면 다른 종파나 다른 법식으로는 이를 봉행할 수 없었으며, 오직 쓰치미카도가(아베가)만이 이 비할 데 없이 신성한 비의를 계승해 왔습니다.
사람은 태어난 연월일에 따라 저마다 본명성을 받으며, 그 별들은 아홉 신격으로 하늘에서 찬란히 빛난다고 합니다. 이 별들은 해마다 본래 자리에서 떠나 아홉 방위를 순행하고, 9년이 지나면 원래 자리로 돌아옵니다.
별이 순행하는 동안 사람의 ‘혼백’은 천계의 움직임에 호응하여 몸과 마음이 섬세한 상태에 놓이며, 때로는 뜻밖의 재액·질병·불운을 맞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때 운세를 관장하는 북두칠성의 신, 곧 만상을 다스리는 다이잔후쿤 대신(다이이쓰)께 특별한 기도를 올리고 그 존귀한 위광을 받으며, 영혼을 본래의 청정한 모습으로 돌리는 ‘귀혼(帰魂)’ 의식을 엄숙히 행함으로써 모든 재액으로부터 보호받습니다. 이로써 혼백은 비할 데 없는 빛을 되찾고 운세는 더욱 왕성해집니다.
아베노 세이메이 공에게서 전승되어 온 존귀한 비의 ‘다이잔후쿤 혼묘조쿠세이제’를 2026년 2월 4일(입춘) 오전 11시부터 엄숙히 봉행함을 알려 드립니다.
참석 또는 기도를 희망하시는 분은 사무소나 홈페이지 접수 창구에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