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노 세이메이력의 전승
아베노 세이메이 공으로부터 면면히 이어져 온 역법의 정통 전승입니다.
음양료에서 쓰치미카도 가문으로
《엔기시키》 음양료 조에는 뱀날에 궁중에 역서를 올렸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음양료는 나카쓰카사성에 속해 천문, 역법 편찬, 음양학과 물시계를 맡았습니다.
헤이안 시대에 아베노 세이메이 공은 천문과 역법의 박사로 조정에 봉사하고 뒤에 음양두가 되었습니다. 이후 쓰치미카도 가문이 50여 대에 걸쳐 이 직분을 계승하여 역서를 만들고 조정에 올린 뒤 허가를 받아 반포하는 일을 맡았습니다.
단절과 부흥
1870년 음양료가 폐지되면서 관력 업무가 새 기관으로 옮겨졌고, 쓰치미카도 가문과 관력의 관계도 끝났습니다. 70여 년 뒤 여러 신사와 사찰의 깊은 도움으로 아베노 세이메이력은 1946년에 부흥했습니다.
신사로서 봉제하는 달력
덴샤궁은 해마다 태일께 올리는 제사로 역서 제작을 시작하며, 역서를 지니는 이들에게 가호가 미치기를 기원합니다. 간지와 구세이, 방위와 역주는 한 해 동안 태일의 신기가 어떻게 순환하는지를 보여 줍니다.
달력은 사람의 미래를 정하는 것이 아니라, 나아갈 때와 삼갈 때, 삶을 정돈할 때를 알아보는 길잡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