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덴샤궁과 쓰치미카도 사적에 따뜻한 성원을 보내 주시는 데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베노 세이메이 공에게서 전해진 고식 다이잔후쿤 제사에 따라 아래 일시에 ‘나고시 정화·핫사쿠 기도제’를 봉행하였습니다.
일시: 2025년 8월 1일(핫사쿠, 음양력 미나즈키) 오전 11시
제장: 쓰치미카도도노 덴샤궁 천단
덴샤궁은 음양도 종가로서 레이겐 천황에게 일본 유일의 궁호를 받았으며, 하늘의 최고신인 다이이쓰(북두칠성)를 모시는 일본 유일의 신사입니다. 다이이쓰는 예로부터 천황가에서 두터운 숭배를 받아 왔으며 오늘날에도 이세 신궁의 천궁 때 다이이쓰의 깃발을 세웁니다.
음력 6월의 ‘나고시노하라에(나쓰코시노하라에)’와 섣달그믐의 대정화 의식은 고대 중국과 한반도 등에서 전래된 하늘의 신을 향한 의례를 바탕으로 일본에서 형태가 정비되었습니다. 조정 음양료의 매우 중요한 대정화 의례로 이어졌으며, 헤이안쿄에서는 가모가와 강변 등에 제단을 마련하고 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린사이(河臨祭)’라는 국가 의례로 계속되었습니다. 가마쿠라 막부도 이를 따라 가타세 해변, 우지강, 비와호 가라사키 등에서 봉행하였습니다.
‘핫사쿠’는 8월 1일을 뜻하며 결실의 가을을 맞기 전의 중요한 시기입니다. 작물이 무사히 자라 풍성한 수확을 맞이하기를 비는 농경 신사 의식의 뜻을 담고 있습니다. 이처럼 ‘나고시 정화’와 ‘핫사쿠제’는 일본인의 생활에 깊이 뿌리내려 몸과 마음의 정화와 풍요를 향한 기도를 나타내는 의식으로 소중히 계승되어 왔습니다.
본궁은 이 고대 전통과 아베노 세이메이 공 비전의 존귀한 영험을 가능한 한 많은 분이 받을 수 있도록 참석을 안내하였습니다.
2025년 나고시 정화·핫사쿠 기도제 접수는 종료되었습니다.